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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사

잘못 해석된 금문신고 1--申, 神-마고

지금부터 제가 쓰려는 <<금문신고>> 다시 보기는 정말 놀라운 발견이다. 소남자 김재섭 선생은<<금문속의 고조선>>에서 낙빈기선생의 <<금문신고>>를 분석하면서 <<한단고기>>가 위서라고 말했다.

저는 낙빈기의 <금문신고>>와 소남자 김재섭 선생은<<금문속의 고조선>>을 분석하면서 <<한단고기>>가 적어도 인명에 있어서 완전한 위서임을 밝히겠다. 적어도 인명에 있어서는 어처구니 없는 위서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부도지>>의 기록은 매우 정확하게 금문과 일치했다.

 

금문이란 청동제기에 쓰여진 글자를 말하는데 청동제기와 병장기 그리고 동전이나 화폐에도 새겨진 글자이다. 일반적으로 갑골문이후에 금문이 등장하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금문과 갑골문은 같은 시기의 글자이다. 다만 청동에 새긴 것과 뼈나 거북껍질에 새겼다는것만 다르다. 청동에 새길 때는 주조하기 때문에 매우 정교한 것도 가능하지만, 뼈나 거북껍질은 매우 단단하여 새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곡선은 그리기가 어렵고, 또한 정확한 길이보다 밖으로 삐져나가게 획을 그은 것들이 많다. 물론 갑골문에서 나타나는 글자와 상당히 많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새기는 방법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보인다.

 

위의 유란 글자를 보면 가운데 점占이 있고 주변에 네모로 둘러쳐져있다. 즉 글자로 보아서 점을 치는 네모난 화로인 것으로 보인다. 점占이라는 글자는 먼저 거북의 등껍질이나 소의 견갑골에  둥근 구멍을 뚫고 그것을 불에 구우면 금이 간다. 금이 나가는 방향에 따라서 미리 정해놓은 규칙에 따라서 신의의견을 맞추는것이다. 즉 점占은 둥근구멍으로 부터 번져 갈라져나간 금을 그린것이다.

 

그러므로 앞전에 밝혔듯이 이 금문에 자주보이는 부父라는 글자는 신神이라는 글자임이 틀림없다. 즉 이 청동그릇들은 점을 치기위한 화로인 것이다.

또한 그리스신화와 수메르점토판의 수메르신화 이집트신화와도 정확히 일치하고 있었다.

 

또한 동시에 <<상서>> <<사기>> <<성경>> <<앗시리아 기록>> 등 글로 써진 신화들은 내용이 비슷한데 이들이 모두 엉터리로 위조되거나 잘 못 해석된 결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구약성서>>는 BC6세기 경에 쓰여졌다. 그런데 이시기는 공자가 사는 시기와 일치하고 공자가 쓴 서경의 원문기록이 과두문자로 쓰여졌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연관성을 갖게 한다. 과두문자란 머리가 굵은 글자를 말하면 이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점토판 쐐기문자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선비족인 공자는 원래 앗시리아에서 온 것이다. 원래 공자의 노나라는 앗시리아 근처에 있었음이 틀림없고 공자역시 쐐기문자를 기록하였으며 그가 참고로 한 책은 바로 쐐기문자로 기록된 앗시리아의 기록들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노魯라는 글자는 물고기신인 오아네스를 나타낸 글자인데 오아네스 상이 앗시리아의 궁전 벽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그래서 공자가 기록했다는 서경과 구약성서의 기록은 거의 일치하고 있다. 또한 기록으로 남겨진 일부 수메르 기록과도 일치하고 있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구전신화와 책에 기록된 기록 신화가 서로 내용이 다르다면 구전신화가 무조건 옳다고 보아야한다. 기록은 위조하고 나서 원본을 모두 없애 버리면 위조된 기록이 계속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위조가 매우 쉽다. 그러나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구전신화는 절대로 위조가 불가능 한 것이다.

따라서 구전 신화와와 기록신화가 이토록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들을 해석할 때는 반드시 구전신화를 중심으로해야한다.

즉 수메르의 점토판기록은 바빌로니아시기에 앗시리아에서 ‘아쉬마엘리쉬’를 중심으로 위조되었고, 이 아쉬마엘리쉬를 기본으로 <<서경>>과 <<구약성서>>가 작성된 것이다.

 

낙빈기선생의 <<금문신고>> 와 소남자 김재섭 선생은<<금문속의 고조선>>또한 잘 못 해석된 완전한 오류다. 저는 이들이 수천년 수만년을 살아온 신들이었다는 정확한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하나씩 밝혀나가겠다. 아직 모든 것들을 정확하게 설명 드리기는 역부족이며 아직도 추적 공부 중에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낙빈기 선생이나 소남자 선생 또한 이들이 인간들이라고 추정하고 그들의 인간적인 나이를 평균 100세 정도로 계산하다보니 동일인물이 여럿으로 나누어 설명되게 되었다.

 

수메르점토판 기록에 의하면 니비루라는 행성에서 42만년 전에 3000명의 우주인들이 지구에서 금과 보석(옥)을 캐러 내려온다.

그들은 평균 하나의 신이 약 50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 내려온 신들 중 최고신 안과 그의 부인 안투, 모신 남무, 그의 아들, 앤키, 앤키의 부인 닌투, 앤릴, 그리고 앤릴과 앤키의 이복여동생, 닌후르사그, 이 존재들은 그들이 지구로 최초로 내려 올 때부터 다시 자신들의 행성으로 귀환할 때 까지 적어도 42만년을 살아온 존재들이다. 즉 신들은 수명에 한이 없었다.

 

새로운 달신인 아사달(이쉬타르/이난나)여신은 달신 ‘난나’의 딸로 나온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위조된 것이다. 아시리아에서 BC2300년경에 ‘마루둑’이라는 신을 최고신으로 떠받들고, 남성위주의 신화로 고치기 위해 ‘아쉬마엘리쉬’라는 창세기 가 조작되었으며 이때 아사달(이쉬타르/이난나)여신은 난나의 딸로 위조되어버린다. 이난나는 그리스신화에서는 비너스와 비견된다. 그녀는 금성의 신이었고 비너스는 금성의 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스신화를 보자 제우스의 아버지는 크로노스이고 크로노스의 아버지 즉 제우스의 할아버지가 ‘우라누스’이다. 우라누스는 자식들을 낳고 그 자식들이 자신을 누르고 신들의 왕이 될까보아서 두려워했다. 그래서 자식들을 모두 잡아먹었다. 그런데 막내이던 크로노스가 살아남아서 그의 아버지 우라누스의 성기를 잘라서 바다에 던져버린다. 그 성기가 바다에 떨어져서 그 성기에서 거품이 일더니 그곳에서 태어난 신이 바로 비너스이다. 그러므로 비너스는 우라누스의 다른 형태이며 제우스의 할머니에 해당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비너스가 바로 치우이다..

 

금문으로 돌아가보자. 낙빈기의 <<금문신고>>에서 복희와 여와를 발견했다. 그런데 복희와 여와는 제곡고신시기에 존재했으며, 이들은 염제신농씨의 손자 뻘로 등장한다.

염제신농씨는 머리가 소의 머리를 하고있다. 이는 마고의별인 베가 우수牛宿의 상징이며, 또한 견우堅牛의 상징이기도하다. 즉 이들은 합체의몸으로 태어난 존재이다. 하늘에서는 이둘을 갈라놓은것이 은하수이며 이는 한문으로는 한漢이라고쓰며 이는 은하수한이라고 읽는다.  중국신화에서는 반고가 이들을 분리하고, 이집트 신화에서는 누트가 수메르신화에서는 앤릴이 이들을 분리한다. 다시이야기를 정정한다. 낙빈기가 신농씨라고 해석한 신神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신은 신농씨가 아니다. 그 금문에는 '신'이라는글자만 있고, '농'에 해당하는 글자가 어디에도 없다. 즉 낙빈기가 실수한것이다. 최초의 신은 마고이다. 그리고 실제로 신농씨는 전욱고양씨가 바로 신농씨다. 나는 금문에서 정확히 신농이라고 읽어야 되는 글자를 찾아내었다.

 

 즉 그런데 <<한단고기>>에는 복희씨가 훨씬 빠르며, 염제신농씨는 훨씬 늦게 탄생한다. 그래서 이들이 인간들의 수명을 가졌고, 또한 옛 기록들을 인정한다면 이 금문은 모두 옛 기록과는 정반대의 기록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금문은 모두가 청동기물에 기록된 것이고 그 기물들이 모두 발견되었기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나는 이 글자들을 해석하면 이 문명이전에 고도로 발달된 문명이 있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증거들을 발견했다.

그런데 이 금문들에서 중국인들이 가장 중요한 조상으로 숭배하던 ‘황제헌원’에 대한 어떠한 기록도 발견되지 않았다. 참으로 의심스러운 일이다. 낙빈기선생과 소남자 김재섭선생은 이점에 대하여 전혀 의심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나는 제곡고신씨가 바로 ‘황제헌원’이라는 분명한 증거들을 발견했다. 즉 황제헌원은 ‘마루둑’이며 그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신이라는 것을 강조하기위하여 가장 윗 선대로 조작해 버린 것이다. 나는 이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찾아내었다.

 

염제신농씨의 씨족 마크는 세 가지가 그려져 있다. 그러나 필자가 실제로 본 그림은 없다.

이는 황제헌원과 염제신농씨를 최초의 조상으로 올리기위하여 누군가가 조작한 것처럼도 보인다.

 

가장 중요한 신이 많이 보여야 할것인데 왜 중요한 두신의 이름이 새겨진 글자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가?  

첫 번째는 곤丨이라는 글자이며 이는 양물인 자지를 그린 것이다.

두 번째 글자가 신申인데 이 글자는 남성의 양물이 여성의 성기 꽃혀있는 그림이다.

즉 나중에 태양으로 변하는 일日에 꽃혀있는 자지인데, 일日이라고 해석되는 글자를 자세히 보면 사타구니를 그린 것이며 바로 대음순과 소음순을 그린 것임을 알 수가 있다.

즉, 이 신은 남녀양성의 신이다.

 

<<부도지>>에서는 마고가 남녀양성의 신으로서 선천은 남성으로 후천은 여성으로 산다고 했다.

<<성서>><창세기 1장>에는 최초로 세상을 창조한 신의 이름이 ‘엘로힘’으로 되어 있는데 ‘엘’은 하늘에서 온 사람의 남성명사이며, ‘엘라’는 여성명사 ‘임’은 복수형접미사이다. 따라서 엘로힘이 남녀양성동체의 존재라는 말이다. 즉 복희와 여와가 한 몸 이로 붙어있는 그림이 복희 여와 교미도가 바로 마고임을 알 수가 있다.

 

티벳의 신화에는 마녀가 원숭이를 변화시켜 인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따라서 신申이라는 글자가 원숭이를 나타내는 글자임을 알 수가 있다. 또 하나의 글자가 바로 신神이라는 글자이다. 시示라는 글자는 금문에서 보면 마치 신들의 가계도를 나타낸 것처럼도 보이고 또는 신위를 적어놓은 지방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것을 제단에 올려놓은 고기로부터 피가 흘러내리는 것으로 생각한 것은 금문이 발견되기 전에 사람들이 글자의 모양만을 보고 해석한 것이다. 잘못 해석 한 것이다.

 

그러나, 흑피옥을 본 사람은 이 글자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다. 이것은 ‘영혼의 새’인 불사조라는 새를 형상화한 것이다. 그래서 시示라는 글자를 포함하는 글자는 모두가 영혼과 관련된 글자가되며 이가 ‘영혼’을 뜻하는 신神이라는 글자가 된 것이다. 신이라는 글자에 원숭이를 나타내는 신申이라는글자가 붙은 이유는 원래 신은 여우원숭이 레무르였다. 즉 여우원숭이 레무르의 이름을 따서 레무리아라고 이름 붙였던 것이다.

 

다시 <<부도지>>의 기록으로 가보자. 마고는 배우자없이 궁희와 소희를 낳는다.

마고의 후손 두 여자인 궁희와 소희에 해당하는 여신들이 바로 태양신 희화주(궁희)와 달신 상희(소희)이다. 그리고 바로 상희라는 신이 바로 치우이다. 

 

 

출처: 삼태극 - 글쓴이 채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