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조선의 수도 한양을 황주로도 불렀다. 고전번역서 > 백호전서 > 백호전서 제2권 > 시(詩)○오언사운(五言四韻) >망해루(望海樓) 2수 삼산에서 걸어서 내려와 / 步自三山下 아침에 망해루에 올랐더니 / 朝登望海樓 바위들 어찌 그리 하나같이 빼어났으며 / 千巖何競秀 골짜기 물들 시새워 흐르고 있네 / 萬壑遂爭流 관량의 한 걷잡을 수가 없고 / 浩蕩關梁恨 고금을 두고 아득한 시름 이네 / 蒼茫古今愁 바람 향해 머리를 들고 보니 / 臨風一矯首 하늘 멀리 저기가 황주인 것을 / 天外是皇州 [주D-001]관량(關梁) : 어진 자가 등용되는 길. 《초사(楚辭)》 송옥(宋玉) 구변(九辯)에, “관량이 막혀 통하지 않음이여.” 하였음. [주D-002]황주(皇州) : 황제가 사는 제도(帝都). 즉 한양을 말함. 지금의 황주(황제가 사는 고을)는 북조선에 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