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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선 역사/자료실

아스텍 문명을 건설한 주체는 한민족

아스텍Aztec 문명을 건설한 주체는 한민족

 
 

스텍Aztec 문명을 건설한 주체는 한민족
 
 
 미스터리로만 남아 있는 아메리카의 고대 문명. 이 오래된 거대 문명을 건설한 주체가 바로 한민족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언론의 주목을 받아 왔다.
 
 월간개벽은 지난 9월 29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을 찾아 손성태 교수를 만났다. 손 교수는 스페인어를 전공한 언어학자로 배재대학교 스페인 중남미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동아시아의 고대 문화가 유럽이나 아메리카 등지에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연구는 아직까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손 교수는 우리 민족의 이동이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 왔음을 구체화하는 멕시코쪽 자료를 연구해 발표하고 있어 흥미롭다.
 
 이 글에서, 아스텍(Aztec, 스페인어) 문명은 발해의 유민이 건설했다는 것과 그들의 이동보다 앞서 고리족이 멕시코에 이주했음을 밝히는 손 교수의 주장을 들어본다. 또한 아스텍인의 언어 나와들어(語, 나와들=우리들)에 있는 우리말의 흔적도 살펴보기로한다. -편집자주

 

 


 
 ‘아스텍’Aztec의 어원은 무엇인가?
 우리민족이 기원전에 고조선을‘아사달’(阿斯達)에 세웠잖아요? 이 지명은 우리 선조들의 말을 중국인들이 ‘같은 발음’의 한자어로 받아적은 거에요(고조선이‘아사달’에서 건국이 되었다는 것은 중국문헌에도 나옵니다). 따라서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던 원래의 명칭은 중국어식으로 읽어야 나와요. 아사달을 중국어로 읽으면‘아스다’에요. 그런데 멕시코의 아스텍인들은 자기 선조들이 ‘아스단’에서 왔다고 했어요.‘ 아스단’은 바로‘아스다’이죠(서정범 선생님의《국어어원사전》에 보면 우리말의‘땅’은 원래‘닫 > 달 > 다 > > > 땅’으로 변천되었다고 해요.‘ 다’나‘단’은 모두‘땅’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아스텍에서도‘아스단’의‘단’이‘땅’을 의미한다고 기록에 나와요.
 


 그럼‘아스’는 무슨 뜻일까요? 500여년 전에 기록된 멕시코 문헌에‘하얀’이란 뜻이라고 나옵니다. 결국 아사달, 아스다, 아스단은 모두‘하얀 땅, 하얀 흙’을 뜻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우리민족의 풍습 가운데, 장례 때에 하얀 흑, 회(灰)를 관 위에나 사체 위에 뿌려주는 풍습과 관련이 있으며, 흰 옷을 입게 된 풍습, 즉 백의민족으로서의 풍습과도 관련될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아스텍인들도 장례식 때에 사체 위에 흰 흙을 뿌렸고, 흰 옷을 즐겨 입어서 백의민족이라고 불렸다는 사실입니다. ‘아즈텍’Aztec도‘아스단’에서 나온 말이에요. ‘아스단’에서 비롯된 영어 단어이죠.
 
 
 
 아스텍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어떻게‘아사달’을 기억했을까?
 언어는 매우 가변적이에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변화가 심해져요. 우리가 지금 2000년대에 살고 있는데 1500년대에 나온 용비어천가를 읽어도 뜻을 잘 몰라요. 불과 500년 만에 우리말이 너무 많이 변해 있기 때
 문이죠.
 
 그러면 발해인들이 바다를 건너 아메리카로 와서 멕시코에 아스텍제국을 세우고 살 때까지 어떻게 우리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옛 지명을 그대로 기억했을까요? 이게 유목민의 특징이예요. 유목민은 자기들에게 소중한 지명은 반드시 간직하고 다닙니다. 항상 떠돌이 생활을 하니까 그마저 잃어버리면 자기의 근원지를 모르기 때문에, 유목민들은 자기 민족에게 중요한 지명은 신앙처럼 가슴에 묻고 다닌다는 거예요.
 
 
 베링해를 건너간 발해인이 아스텍인의 선조가 되었다고 하셨는데…
 아스텍 역사에 보면, 아스텍인들의 조상이 820년경에 그들이 살고 있던‘아스단’을 떠나 북쪽으로 이동해서 옛 부여가 있던 땅을 거쳐 알류산 열도를 타고 베링해를 건너 결국엔 멕시코까지 왔다고 기록하고 있거든요.
 
 820년경이면 발해의 최절정기입니다. 물론 아스텍 역사에 발해란 명칭은 안 나옵니다. 그 당시 백성들은 국가보다는, 자기들을 이끌어주는 무당(제사장)들에게 큰 관심이 있었을 겁니다. 백성들 가까이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하던 무당, 이들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 아스텍 기록에 의하면 그 무당들이 백성들을 규합해서 데리고 떠났다고 해요.
 
 발해는, 고구려가 망한 후 대조영이 요동과 만주, 두만강 유역 그리고 연해주를 아우르는 방대한 지역에 세운 국가이죠. 인적 구성은 고구려 땅에 살던 옛 고조선의 후예, 고구려인, 부여의 후예, 그리고 말갈족으로 구성되어 있었지요. 말갈족도 우리 선조들의 일부에요.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한 때가 7세기이고, 발해를 건국한 장소가 지금의 요동, 곧 고조선의 아사달(=아스다) 지역이에요. 그리고 그들이 발해를 떠나 아메리카로 건너온 시기가 대략 10세기 전후로 추정되고, 스페인이 아스텍제국을 발견하여 그들의 원래 조상이‘아스단’에 살았다는 사실을 기록한 것은 1500년대 초입니다.
 
 
 아스텍인 이전의 원주민은 누구인가?
 820년경에 발해인(아스텍인)이 지금의 멕시코시티 주변에 도착해 보니, 먼저 온 사람들이 이미 부족별로 주변의 모든 땅을 나누어 각자 국가를 건설해 살고 있었어요. 당연히 먼저 와 있던 원주민들이 연합해서 아스텍인을 쫓아내려고 공격했어요. 그런데 전쟁이 끝나자마자‘콜와’라 불리던 원주민이 아스텍인의 보호자로 자처하고 나서요. 그리고 이 사람들을 자기네 나라로 데려가서 살 땅을 내줍니다.
 
 ‘콜와’백성들과 아스텍인들은 만나자마자 서로 말이 통했고 형제자매라고 부르면서 결혼도 하고 그랬다는 거에요. 알고 보니까 콜와족과 아스텍인들이 같은 민족이었다는 겁니다. 멕시코 기록에 그게 나옵니다.
 
 그럼 이‘콜와’가 도대체 누구냐? 아메리카와 멕시코에서 지금까지 수백년 동안 연구했는데 누군지 밝혀내지 못했어요. 아스텍인들이 기록한 바에 의하면, ‘콜와’는 아스텍인이 아메리카로 이주하기 전에 아스텍인과 서로 이웃하여 살았고, 또한 아스텍인들이 아스단(아사달)을 떠나 북상해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이 콜와족의 조상들이 살던 땅이라고 기록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스텍을 연구한 미국과 유럽학자들이‘콜와’라는 명칭은 원래‘고리’라는 말에서 왔으며, ‘고리’는 ‘물건이 둥글게 휘어진 것’을 가리킨다고 밝혔어요. 우리말에서 둥글게 휘어진 물건을 고리라고 하잖아요.‘ 문고리’도 그 한 예죠. 지역적으로 고조선이 요동지역에, 그리고 부여가 두만강 위쪽 우수리강 유역에 퍼져 살았으니 이웃에 살았던 것이 맞죠. 아사달(=아스다) 지역인 요동에서 출발하여 북상하면 제일 먼저 도착하는 곳이 옛 부여인들이 살던 땅이잖아요. 부여를 건국한 우리 선조들이‘고리’라고 불렸다는 것은 중국문헌에도 나옵니다. 아스텍의 모든 기록들이 정확하게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일치하고, 또‘아스다’니‘고리’니 하는 명칭까지 일치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멕시코‘콜와’족은 누구인가?
 멕시코쪽 기록에 의하면 기원후 49, 50년부터‘콜와’라는 민족이 멕시코에 도착하기 시작하여 670년 경에는 대규모로 이동해 왔다, 이렇게 나와요(이 명칭으로 불리는 인디언이 미국, 멕시코, 페루에도 있다).‘ 콜와’에 관한 기록을 보면, 이들은 멕시코에 도착한 이후 다섯 집단으로 나뉘어 한 집단만 지금의 멕시코시티 지역에 남고, 나머지는 동서남북으로 흩어졌다고 해요. 남쪽으로 향한 집단은 중미 지역을 지나 남미로 내려갔다고 봅니다. 남미 잉카제국의 언어에 다양한 우리말 흔적이 나오는 것이 그 증거죠. 아스텍인들을 맞이한 이들은 바로 멕시코시티에 그냥 남았던 사람들이었어요. 그들을 이끈 지도자가‘케찰코아들’이라 불리던 무당이었어요. 케찰코아들은 그림에서 보듯 우리민족의‘용’(龍)이에요. 즉 용을 신으로 모시던 무당이 지도자였지요.
 

 


 멕시코의 기록에 의하면,‘ 콜와’의 어원인‘고리’라는 말은‘둥글게 휘어진 물건’이외에‘나직하고 봉우리가 둥근 산’과 그리고‘할아버지’를 뜻한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도 이런 산을 고리라고 했단 말이에요. 충청도 옥천군에 환산(環山)이 있는데, 그 옛 이름이 고리산이라 합니다. 그러면 이건 아스텍 쪽의 문헌과 일치하죠? 또 고리타분하다, 이런 말 쓰죠? 구세대란 말이죠. 할아버지를 가리킬 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우리말의‘고리’와 멕시코의‘콜와’족을 가리키는‘고리’는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부여계열의 우리민족일 가능성이 큰 것이죠. 고리족!
 

 


 
 ‘멕시코’라는 나라 이름은 무슨 뜻?
 오늘날 멕시코Mexico는‘맥이가 사는 곳’이란 뜻이에요. 우리민족이‘맥이’에요. 우리민족은 예맥족 또는 맥족으로 불리어 왔는데, 5세기경 기록된《후한서》에 보면 우리민족을‘맥이’라고 불렀다 합니다(신용하 교수가 밝힘). 동이(東夷)의 이(夷)자까지 붙여서 맥이(貊夷)라고 불렀어요. 발해인들이 820년경에 요동을 출발했으니, 5세기 이후의 명칭인‘맥이’를 사용한 것도 역사적 흐름상 맞지요.
 
 아스텍인들은 그들 제국의 수도를‘맥이곳’이라 불렀어요. 자신들을 가리키는‘맥이족이 사는 곳’이란 뜻이지요. 스페인 사람들이 와서 그 명칭을 듣고 스페인어로‘Mexico’라고 기록했어요. 이 단어는 스페인어 발음 원칙으로는‘멕시꼬’로 읽어야 하지만, 아스텍인들이‘맥이곳’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 명칭에 따라서 ‘멕이고’라고 발음하죠. 오늘날에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멕시코를‘멕이꼬’라 부릅니다.
 
 그러고 보면 멕시코는 맥이족 곧 우리민족이 사는 곳이란 뜻이잖아요. 땅이름 하나만 봐도요(웃음).
 
 
 우리 문화와 아스텍 문화의 유사성은?
 아스텍인의 탄생과 육아, 생활과 놀이 문화 전반 및 장례와 제사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와 풍습, 언어가 우리 민족의 것과 너무도 많이 일치합니다. 가령 아이가 태어나면 금줄을 치고 태어난 아이의 머리를 동쪽으로 향하게 하고 정화수를 떠놓고 빌어 주었다던가, 사람이 죽으면 저승가는 노잣돈으로 옥구슬을 입에 넣어 주었으며, 사체 위에는 흰 흙을 뿌려주고 머리에 새 깃털을 꽂아 주었습니다. 제삿상엔 햇과일과 음식을 올리고 향을 피웠으며 손을 땅에 짚고 엎드려 절을 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었죠. 또한 윷놀이를 한 흔적도 나오는데, 규칙도 똑같고 윷판의 돌을‘말’이라고 불러 영어로는 horse라고 써 놓았습니다. 놀랍게도 아리랑 구절도 일부 남아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뒷받침하는 문헌적인 근거는?
 여러 학자들은 아시아인들이 일만년 이전 빙하기에 아메리카로 건너간 것으로 여깁니다. 이것을 기원전 학설이라고 한다면 저는 기원 후에도 여러 차례 우리 민족이 아메리카로 이주했다고 봅니다. 그것을 밝혀주는 참고 문헌들은 제 논문에 소개되어 있어요. 이에 대해서는 후일 더 자세히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참고논문: 손성태〈중남미 고대어에 나타난 우리말의 흔적 -아스텍 제국의 나와들어를 중심으로〉,〈 아스테카인의 탄생, 육아 및 장례문화〉
 
 
 
 나와들어(語)의 우리말 흔적
 
 ■‘곳’에 해당하는 co, tan 멕시코의 수많은 지명들이‘곳’으로 되어 있다. 발음 그대로 무슨 땅, 아니면 무슨 곳이라는 뜻이다(오늘날 땅tan이 틀란tlan이 된 것은 스페인 정복전 후 언어혼란이 빗어낸 섞임현상이다. 만약에 이 L이 없었더라면 우리나라 유학생들도 쉽게 알아봤을 텐데 말이다). 그밖에도‘다만날곳’‘다들올곳’이란 지명도 있다고 한다.
 
 ■‘자란’식물이 자라다 할 때‘자란’이란 말이 있다. 원주민 역사에‘툴자란’‘아카자란’이라는 장소가 나온다. 툴이나 아카는 갈대의 종류이다. 툴이란 갈대가 자란 곳, 아카라는 갈대가 자란 곳, 이런 뜻이다. 심지어‘삼베’라는 말도 나온다. 나무껍질을 벗겨서 만든 옷을 뜻한다.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옷이 삼베옷 아니던가.
 
 ■‘돌돌’‘폭폭’우리 말에 동그랗게 마는 것을‘돌돌’만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명칭에‘발돌림’‘도(돌)돌놓기’라는 놀이가있다. 이것이 우리말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또 우리말에 연기가 솟는 것을‘폭폭’솟는다고 쓴다. 멕시코시티 옆에 있는 화산 이름이‘포포카테페를’이란 화산이다. 지금도 연기가 솟는다. 멕시코 역사서에, ‘포포’란 말은‘연기가 이렇게 솟아오르는 것을 말한다’라고 해석까지 해 놓고 있다.
 
 
 ‘멕시코’국가명의유래
 
 ■ 국가명 1810년경 멕시코 독립운동이 일어나, 신대륙 발견 이후 300여년 동안 멕시코에 뿌리박고 살던 사람들이 유럽의 스페인 본국 왕실의 지배에 반기를 든다. 그때 독립국으로서 국가 명칭을 정하려고 보니, 원래 아스텍 제국의 수도 명칭이‘멕이고’였고, 이 명칭이야말로 스페인이 이 땅을 정복하기 이전의 독립성을 나타내는 가장 의미 있는 명칭이었다.
 
 따라서 그 말을 이어받아‘Mexico’라고 국가 이름을 정했다.
 
 ■ 발음 Mexico의‘매이꼬/매히꼬’라는 스페인어 발음은 우리말‘맥이+곳’의 발음을 좇아 한 것이다. 분절음에 해당하는 받침 ㄱ을 넣어‘맥’+‘ 이’이렇게 발음해야 하는데 유럽언어는 가로풀어쓰기라서 받침 자음의 발음이 안된다. 잘못 연음시키면‘매끼’가 되어, 원음에서 멀어지기 때문에‘매’에 강세를 넣어‘매이꼬’라 발음했다(요컨대 x 발음에‘ㄱ’음이 있으니 쓸 때는 x를 써놓고 읽을 때는‘me’를 강조하고, ‘x’음은 약화시켜‘매이꼬/매히꼬’라고 발음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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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전통놀이가 우리와 너무나 똑같다!

멕시코는 약 500년전 스페인의 침략으로 아즈텍 문명이 무너지고 고유의 전통문화를 거의 상실 하였다 . 특히 카톨릭을 앞세우고 고대 멕시코의 문화를 야만으로 간주하고 거의 모든 전통을 말살 시켰다. 언어와 풍습을 지켜온 수장들을 처형하여 모든게 사라지고 카톨릭 문화로 대체가 되었다. 하지만 500년 세월속에서도 살아남은 전통놀이가 있었으니, 윷놀이, 자치기, 구슬치기, 말타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줄팽이, 굴렁쇠, 씨름을 간직하고 있어 멕시코인이 우리 동이족의 후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http://www.siddham.kr/index.php?mid=story1&document_srl=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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