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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코로나 관련 허위 정보로 국민 속여

自主人 2021. 6. 15. 11:13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관련 허위 정보를 발표해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를 발표했다면서 정은경 질병청장에 대해 구제조치 권고를 내렸다.

방대본이 백신 접종 등 코로나19 위기 대처 주무 기관인만큼 사실 관계 파악이 가장 중요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정은경 청장은 허위 사실을 아무렇게나 발표하여 물의를 빚고 있는 것. 

매일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 3월 말 정은경 청장에게 "(코로나19 확진자)진정인을 '신천지 교인'으로 발표하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는 실무자들에 대해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고 권고했다.

책임을 져야할 실무자는 방대본 역학조사팀과 환자관리팀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를 감독하지 못한 정은경 청장이 가장 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 2월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동선을 발표하며 "일본 방문력이 있다" "신천지 교회를 방문하시고 다니시는 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나, 결국 A씨는 신천지 교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 됐다.

당시 질병관리청은 마치 코로나 확산의 모든 책임이 대구와 신천지에 있는 것으로 몰고가려는 스탠스를 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일부에서는 방대본이 당시 총선을 앞두고 반일 감정을 조성하여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한다.

인권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대본은 A씨와 신천지와의 관련성에 관한 어떤 기초정보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본 여행력이 있는 환자 2명 모두 신천지 교회를 방문하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극히 정치적인 발언을 해서 국민을 속였던 것으로 나타난다. 

게다가 방대본은 자신들의 허위 발표의 책임을 대구시에 떠넘기려다 그 마저도 인권위에 의해 인정받지 못해 또 한번 망신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대본은 인권위에 "(우리 측)브리핑 관계자는 해당 지자체와 브리핑 관계자와의 소통연락망에서 시·도 연락관을 통해 'ㅇㅇ번 환자(A씨)가 신천지 교회 방문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바 있다"고 밝혔으나 인권위 조사 과정에서 방대본 측 주장을 입증할 근거자료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시 동구보건소가 대구시에 제출한 A씨 관련 기초역학조사서와 이동동선파악서에는 일본 방문 사실과 함께 "그 외 감염 위험요인 없음"이라고 기재돼 있었으며, 신천지와의 관련성을 특정할만 한 동선이나 의견이 전혀 기재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대본은 작년 2월 오발표 다음날 A4용지 6페이지 분량의 보도참고자료에 "ㅇㅇ번 환자(A씨)는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없다고 진술하고 이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했음을 알려드린다"는 문장 한 줄을 넣어 반성하는 척을 했으나, 인권위는 이를 인정해주지 않았다. 

결국 일부에서는 "방대본 (질병관리청)의 허위보도를 통하여 개인을 마녀사냥을 당하고, 신천지가 마치 코로나의 주범으로 몰리는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불필요한 반일 감정을 조장하여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 는 합리적인 의심을 내놓고 있다.  

인권위는 "(지난해 2월 당시에는)신천지 교인이면서 코로나19 확진자라는 점은 상당한 사회적인 비난이나 낙인의 대상이 됐다"며 "방대본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브리핑해 A씨가 심각한 고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결론 지었다.

한편 미국에서는 파우치의 이메일이 공개되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된 것을 알면서도 이를 은폐했으며, 심지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연발생 한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조작되어 만들어진 생화학 무기라는 의혹도 나와 있다.

일부에서는 정은경 청장이 그 동안 코로나 관련해서 국민을 속인 부분이 더 없는지 면밀히 파헤쳐 보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처 :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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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관련 허위 정보를 발표해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를 발표했다면서 정은경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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